기자의 눈기자의 눈

316번째(먹튀 검증 소 10월 1일)

 숙제도 하지 않고 고토열도에 갔습니다 섬들을 여행하면서 곳곳에 기독교 교회가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숨은 기독교인들을 탄압해온 혹독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는 여전히 미사와 각종 예배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 섬에서는 '현재 섬 주민의 30% 정도가 기독교인'이라고 행인이 추정하고 있다 물론 곳곳에 신사와 사찰도 있어 종교의 공존을 느낄 수 있다

 
 또 눈길을 끈 것은 언덕 위에 눈에 띄는 육상풍력발전소였다 한눈에도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택시 운전사는 바다에 설치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소도 있다고 겸손하면서도 자랑스럽게 말한다 첫 번째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한다 그는 7개의 원자로가 가동을 기다리고 있으며 1개는 건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섬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업으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어업과 협력하는 발전시설인 것으로 보인다 조력발전도 한 섬에서 실증되고 있다 한 지역 고등학생이 선박 터미널에 다른 재생에너지 발전 방법과 결합하여 어떻게 작동하는지 조사한 작품을 게시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관심이 강해 섬의 미래를 고민하고 기대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종교든 동력이든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이를 수용하는 능력에 감동받았습니다 고토 열도가 모범 사례는 아닐지 모르지만, 고토 열도가 유연함과 견고함을 겸비한 일본 열도의 축소판이자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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